일본 생활 꿀팁. - 부동산 계약편

2017. 11. 12. 23:53JAPAN/정착, 유학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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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꿀팁. - 부동산 계약편




1. 입주희망일 지정.


 - 입주희망일을 지정합니다. 새로 입국하는 분은 입국일자로, 이사가시는 분은 기존 부동산 계약 해지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집 계약 시 소요 기간.


 - 저는 입주 한달반 전에 미리 한번 일본으로 건너가서, 계약을 했는데요. 당일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관리회사가 부동산이고, 소유주는 개인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었죠. 딱히 심사도 없었습니다. 개인에게 임대한 것이고, 관리만 부동산이 대행하는 형태라서 가능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계약도 외국인 신분에서 보증인 없이 가능했었구요. 이것 또한, 사전에 부동산 업체 측에 연락할 때, 외국인이라 보증인을 선임이 불가능하다. 라는 식으로 메일 상으로 연락했었고, 계약 당일에도 그렇게 전해서 부동산 측에서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한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렇게 잘 될 수는 없다고 보고 통상 1~2주일 가량 소요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부동산 계약 시 준비물.


 - 신분증, 연락처, 긴급연락처, 도장, 돈(...)


4. 부동산 계약 시 필요 금액.



- 부동산 계약 시에는 꽤 많은 돈이 듭니다. 시키킹, 레이킹, 1-2달치 집세, 화재보험비, 보증회사, 중개수수료 등의 다양한 초기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야칭 * 5-6 정도라고 생각해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확인해야 할 것들




* 거주기간 및 퇴실 등에 대한 계약 확인.


 - 기존 부동산 계약 해약 관련 사항은 3달, 2달, 1달 전 통보 등 기간이 명시 되어 있고, 이에 따라야 합니다. 이행하지 않을 시, 위약금이 청구 될 수도 있습니다. 계약서에 적혀있으니 자세히 보고 확인하세요.


* 재계약 - 갱신료 청구 확인


 - 재계약 - 갱신 시, 1,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게 될 텐데요. 이 때, 재계약 비용이 드는 경우가 있고 안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부동산 마다 다르기에 뭐라 딱 잘라서 말씀 드릴 수 없네요. 계약서 및 업자가 사전에 설명을 해줄 테니 잘 듣고 확인 또 확인하는게 필수입니다.


* 마타카시また貸し


 - 집주인이 아닌 임대자가 또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경우, 계약 위반이므로 책임 및 계약해지/위약금의 대상이 됩니다.

마타카시는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맙시다.


* 알아두면 편한 일본 부동산 용어



- 야칭 家賃 : 집세


- 시키킹 敷金(=보증금) : 보증금 명목으로 내는 돈, 보통 월세 한 달치~ 두 달치를 냄. 퇴실 시 클리닝 비, 파손 수리비 등을 제외한 일부 돌려 받을 수 있음. ex) 월세가 5만엔일 경우, 5만엔이나 10만엔을 보증금으로 지불.


- 레이킹 礼金 : 부동산 빌려줘서 감사합니다. 하고 집주인에게 내는 돈. 그냥 주는 돈이니 돌려 받을 수 없음. 레이킹은 천차만별. 없는 곳도 있으니 되도록 없는 곳으로...


- 화재보험 火災保険 : 화재보험. 일본에서 집을 빌리는 이상, 반드시 가입 필요. 보통은 부동산에서 대행해줌. 2년단위로 계약갱신함.


- 보증회사 保証会社 : 외국인은 통상 보증인이 없으므로, 신분을 대리로 보증해주는 회사. 통상 월세의 1개월치 지불.


- 긴급연락처 緊急連絡先 : 계약자와 연락이 안될 시에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연락처. 


- 광열비 光熱費 :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등을 의미함.


- 관리비 管理費 : 엘리베이터, 조명 등의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 중개수수료 仲介手数料 : 부동산 업체 중개 수수료. 통상 1개월치 야칭.



집세 5만엔의 집을 구할 경우 비용은



필수 비용



집세(1달치) 50,000엔


시키킹         50,000 - 100,000엔


레이킹         50,000 - 100,000엔


중개수수료   50,000엔


화재보험      20,000엔(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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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


보증회사     20,000엔(2년)



최소 초기비용은 22만엔 ~ 32만엔이 예상됩니다.


저는 22만엔 정도로 퉁쳤던걸로 기억합니다.


여러가지 참고하시고, 사전에 이메일 및 전화로 부동산과 컨택하셔서



모두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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