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ds 구매 및 사용기

요전번에 친구가 와서 면세로 AirPods을 구매했다.

일본에서 면세가로 16,800엔. 신사이바시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했다.

한국의 22만원에 가까운 창렬스러운 가격보단 훨씬 나아서 바로 구매를 결정.

맨 처음에는 페어링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지만,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과 충전케이스에 수납한 채로

에어팟 케이스를 열어주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된다... 페어링 속도도 무지 빠르다.

배터리도 나름 오래가고, 음질도 꽤 좋고. 반응속도도 괜찮다. 

나중에 음악게임을 한번 돌려봐야겠지만

딜레이도 그닥 없다. 단, 리듬게임 딜레이는 장난아니다... 애플 앱 끼리만 딜레이가 최적화 되있는듯.

다만 특정지역에 가면(아마도 아이폰이 주위에 많은 지역이거나, 혼잡한 지역이면

혼선에 의해 가끔씩 끊긴다 ㅡㅡ; 그래서 엄청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짜증났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시험해봐야겠다.

페어링 시 모습

요약

장점

페어링이 빠르고 편리.

음악 딜레이가 없음(게임 제외).

음질은 이어팟과 동일.

배터리가 오래감.

단점

혼선지역에 가면 가끔씩 끊김.

케이스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먼지가 엄청 달라붙음.(케이스 필수)

안에 내부 자성을 띠는 부분에 철가루 엄청 달라붙음.

귀가 안맞으면 에어팟이 자꾸 빠짐.(한쪽귀가 자꾸 빠져서 팁 따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