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중에 응급환자 후송한 이야기 (1)
필자는 충청남도 해안부대에서 운전병 겸 행정병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어느 부대든, 운전병은 항상 부족한 상태고 배차도 운전병 별로 차량은 다 정해져 있지만, 그렇게 못나가는게 현실이라, 전날 운전병선정을 해서 배차를 따로 냅니다. 원래 고정배차로 대대장차량 1호차 상병 홍길동, *중대장 차량 2호차 일병 김** 5분대기조 차량 이병 정** ... AMB(앰뷸런스) 등등 이렇게는 고정으로 합니다. 어차피 나가던 사람만 나가기 때문에 평소 배차에는 그리 차이가 없지만, 가끔씩...이 아니라 자주, 긴급배차나 추가적으로 생기는 배차들이 있습니다. 이 때 운전병 인원수가 안되면 수송관이 대타를 뛰는 경우도 아주 적지만 생깁니다. ㄷㄷ;; 그 와중에서 제가 제일 많이 나갔던 것은 긴급배차중에 응급환자 후송을 제일 ..
2016.05.03